부산에서 오션뷰 식당은 음식값이 비싼 편이다.
오션뷰도 오션뷰 나름인데,
아무래도 고층아파트가 많은 광안리, 해운대는
화려한 야경 때문에 밤에 더 운치가 있다.
이번에 방문한 식당은,
해운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가 보이면서
음식값도 부담스럽지 않던
`하론테라스`라는 맛집이다.
하론테라스는 피자, 파스타 등 양식당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소박한 면이 있는데
오히려 화려하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방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주문은 태블릿 PC로 선택하여 주문하면
주방으로 전송되는 방식으로
샐러드, 피자, 파스타는 1만 원대
스테이크는 2만 원대로 가격이 저렴하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바질페스토 파스타, 마르게리타 피자.
음식 맛도 저렴한 것 치고 괜찮았다.
괜찮다기보다는, 가성비로 치자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사진을 찍고 보니 너무 못 찍었긴 했다.
여기서는 수영강과 광안리 바다가 만나는 곳이고
중간에 광안대교를 두고 건너편에는 마린시티가 보인다.
이렇게 야외테이블도 있는데,
지금은 날씨가 추우니 따로 운영을 안 하는 듯 하다.
여름철에 하론테라스에 온다면
광안리의 여름 분위기와 오션뷰를
아주 즐겁게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론테라스'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jarron_terrace/
[부산 광안리 하론테라스]
11:50 - 15:00(Last order 14:30)
17:00 - 22:00(Last order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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