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전리단길:: 부산 전포동 즉석떡볶이 맛집 '동백아가씨1961'
떡볶이는 자고로 길거리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떡을 골라 먹으면서 따뜻한 어묵 국물을 같이 먹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의 떡볶이로는 즉석 떡볶이가 있는데 냄비에 떡볶이 재료를 가득 넣고 직접 끓여서 만들어 먹는 것이다. 부산 전포동 전리단길에 있는 '동백아가씨1961'는 즉석떡볶이 맛집이다.
가게 자체는 넓지는 않다.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되어있고 1층에는 주방이 있고 2층에는 식사만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층의 경우에는 층고가 높지 않아서 다락방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메뉴판은 사진을 따로 안 찍어서 검색하며 나오는 정보를 아래 입력해놓았다. 동백아가씨1961은 하얀동백떡볶이가 인기 있는 메뉴다. 이전에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맛이 꽤 괜찮았다. 참고로 먹을 때는 오랫동안 팔팔 끓여야 깊은 맛이 나오니 배가 고프다고 급하게 먹지 말기 바란다.
<메뉴>
하얀동백떡볶이(로제) : 16,500원
빨간동백떡볶이 : 14,500원
모듬튀김 : 4,500원
떡꼬치 : 3,500원
빨간만두 : 3,500원
이번에는 모듬튀김과 빨간동백떡볶이를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가게 분위기와 식기들이 잘 어우러져서 보기가 좋았다. 물론 맛도 좋았고 2명에서 하나를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다.
높은 불로 계속 끓이다가 한번 저어줘서 물이 많이 졸아들어서 약간 걸쭉해질 때가 되면 그때가 가장 맛있게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안에 깻잎이 들어가서 향긋하고 시원한 맛이 나서 좋았다.
아래는 가게 인스타그램 주소를 남겨 놓을테니 궁금한 사람은 방문하면 좋을 듯 하다.
https://www.instagram.com/dongbaek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