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카페] 식물원에 온듯한 카페 김해 알베로

김해에는 화훼농가가 많아서 그런지 카페 안에 온실이 있는 카페가 몇군데 있다.
아마 개조하여 카페로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김해에 있는 `알베로`라는 카페다.

 

 

알베로는 규모가 정말 크다. 주문을 하고 실내에서 커피를 마시는 본관은 일부분이고 정원과 온실이 크게 있다. 구석구석 구경을 해보니 관리가 참 잘되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날씨도 좋았던지라 정원이 정말 예뻐 보인다고 생각한다. 본관에서 바라보면 맞은편에는 알베로 식물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꽤나 큰 비닐하우스가 3개 정도 연결이 되어있어서 규모가 크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카페 안에 이 정도로 볼거리가 많고 꽃이나 나무, 식물들을 즐길 수 있는데 이 정도의 커피, 베이커리 가격이면 상당히 싼 편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은 알베로 식물원 내부 모습이다. 안에도 물론 사람들이 앉아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이 되어있다. 아무래도 비닐하우스에서 식물들을 키우다 보니 좀 습한 느낌이 있다.

 

 

식물원 옆에는 판매를 하는듯한 식물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있는데,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작은 묘목부터, 덩굴, 선인장 등 없는 게 없는 것 같아 보인다.

 

 

플라워 카페나 자연 친화적이라는 카페는 여러 곳 가 보았지만 알베로만큼 식물들에 둘러싸여 차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처음인 것 같다.

 

방문할 때는 주차장이 크게 있으니 차를 타고 편하게 와도 될 것 같다.